전 회사에서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로 이직한 사람을 보았다. 그때 땡겨요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강했다. 사실 배달업계는 이미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가 점령해있는 상태라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이 3개 업체를 두고 시장을 선점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배달 어플은 한번 사용해보고 정착한 어플로 계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한다. 쿠팡이츠와 같이 멤버쉽을 이용하여 소비자들을 끌어들이지 않는 이상 우리는 한번 익숙해진 서비스를 바꾸기란 쉽지 않다. 무엇보다 배달은 구축된 배달 인프라와 입점된 가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배민과 요기요 등 수수료를 내며 이용하고 있는 가게들이 또 수수료를 내며 입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출과 연계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거에 대해서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