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이야기

토스증권 앱 서비스 분석 (4) '2023년 현황 알아보기'

기획자 채니 2024. 2. 10. 14:51

 

토스 증권 앱 서비스 분석에 앞서, 각 연도별로 어떠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운영하였으며 성과는 어떠한지 알아보려한다.

이번에는 2023년 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2023년 목표 

(1)올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WTS(웹트레이딩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모바일을 넘어 PC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주식 옵션 상품을 시작으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3년 2월,

(1) 토스증권, 13일부터 미국주식 거래시간 대폭 확대

이 달 13일부터 미국주식 거래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늘어나는 거래 시간은 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로 기존 거래시간과 더하면 총 21시간 50분, 하루 대부분의 시간에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거래 시간에 따라 프리마켓(18:00~23:30), 정규장(23:30~06:00), 애프터마켓(06:00~08:00), 데이마켓(10:00~17:50)으로 구분되고, 새롭게 추가되는 데이마켓에서는 지정가와 시장가 매매로 거래할 수 있다. 거래 방법은 기존 투자 방식과 같다. 만약, 주문이 체결되지 않으면 프리마켓과 정규장, 애프터마켓으로 이어져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문은 유지된다. 애프터마켓까지 체결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 취소된다.

토스증권은 다양한 시간대에 고객의 원활한 미국 주식거래를 위해 유동성 공급자(Liquidity Provider, LP)를 확보하며 이번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투자 대상과 방법 만큼 투자가능 시간도 투자판단에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나라 증시 시간과 같은 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어 업종간 주식을 비교하며 투자하거나, 미국 공시나 뉴스에 따라 선제적인 투자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했다.

 

(2) 토스증권, 미국주식 거래 오픈 1년여 만에 시장점유율 20% 넘본다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월 거래액이 4조원을 돌파하며 서비스 출시 1년여 만에 시장점유율 20%를 눈앞에 뒀다. 토스증권 출범 2년, 해외주식 서비스 출시 1년만의 성과다. 토스증권은 지난 1월 말 기준 미국주식 거래액 4조 6천 8백억 원(37.6억 달러)을 달성해 같은 기간 시장 전체 거래액 24조 3천 3백억 원(195억 달러)의 약 1/5을 차지했다. 업계 선두권  거래 규모다. 작년 1월 말 3.4%였던 시장점유율은 올해 1월 19.2%로 5.6배 성장했다.(출처 -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 토스증권은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리얼타임 소수점 거래’를 선보였다. 제한된 주문체결이나 10분 내외의 시차를 두는 것이 아닌 주문과 동시에 이뤄지는 체결 서비스로 많은 투자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지속적인 고객의견 청취와 이에 기반한 서비스 개선은 특히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해외주식 투자종목은 약 3,600여개로 고객의 투자 선택지를 넓혔고, 이달부터는 한국시간으로 낮 시간대에도 투자할 수 있는 데이마켓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중 거의 모든 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했다. 해외주식 브로커 및 환전 은행 이중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매환경 구축에도 힘썼다.

 

2023년 3월

(1) 토스증권 2주년, 480만 고객과 함께 ‘주식투자의 새로운 표준’ 입증하다

토스증권이 출범 2주년을 맞았다. 2021년 3월 출범 후 3개월만에 350만 고객을 확보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토스증권은 2주년을 맞은 지금 480만명의 고객과 함께하는 모바일 특화 증권사로 성장했다.

지난 해 3분기 출범 1년 9개월만에 분기 첫 흑자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 1월에는 미국주식 거래액 기준 시장 점유율이 20%에 육박했다. 이렇듯, 토스증권은 ‘모바일 주식투자의 표준이 되겠다’는 출범 초기에 밝힌 포부를 불과 2년만에 입증해 내고 있다.

토스증권은 리테일 주식거래 시장의 트렌드도 변화시켰다. 토스증권 출범 당시 간소화된 매매 과정과 투자정보의 다양성 부족을 문제 삼았던 기존 증권사들도 점차 ‘토스증권 식’ MTS로 개편하기 시작했다. 토스증권은 증권업계의 ‘메기’를 넘어 주식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기 충분했다.

한편, 고객들이 토스증권 하면 연상하는 3가지 이미지는 ‘사용이 쉽고 직관적인(58.3%)’, ‘새롭고 혁신적인(31.5%)’과 ‘고객중심적인(18.2%)’ 으로 조사됐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하면 떠오르는 이 세 가지 키워드들은 토스증권이 지난 2년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는 MTS를 만들기 위해 지켜온 소신과 그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2)토스증권 ‘주식모으기’ 누적 이용자 60만명 돌파

토스증권은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모으기’의 누적 이용자가 6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선보인지 1년만의 성과로, 2023년 3월 현재 주식모으기 이용자는 64만명이다. 주식모으기는 고객들의 이용 지속성이 높은 서비스 중 하나로, 고객 10명 중 6명은 6개월 이상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지난 1년 간의 침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이용 고객이 빠르게 증가했다는 것은 적립식 투자가 시장 리스크를 헤징하는 전략으로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주식모으기는 이번 달 토스증권 출범 2주년을 기념해 고객 13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 1위로 선정된 바

 

 

2023년 4월

(1)토스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행신고 무료 제공

토스증권은 2022년 해외주식을 판매한 고객들을 위한 양도소득세 대행신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8개 증권사 합산기준으로 2022년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이며, 예상 세금 여부는 토스증권에서 자동계산해 준다. 합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 증권사는 토스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이다.

 

(2) 토스증권, 미국주식 거래종목 1만여개로 대폭 확대

토스증권은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종목 6,000여개를 추가해 거래 가능 종목수를 10,000여개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6,000여개 종목은 고객요청 횟수에 따라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확대 되었다. 1차로 고객요청이 10회를 초과한 종목 900여개는 지난 3일 추가 되었고, 2차로 고객요청이 1~10회인 종목 2,000여개는 10일부터 거래되고 있다. 24일에는 3차로 3,000여개 종목이 더해져 총 10,000여개 종목이 거래 가능해진다. 고객의 추가요청이 많았던 종목은 지니어스그룹, 모밀아이글로벌,콘서트파머슈티컬스 등 일반 주식군과 RUSL, SCO, SVOL 등 ETF군으로 구분되어 진다. 이번 추가로 워런트, 유닛, 클래스 종목을 제외한 미국에 상장된 대부분 종목이 거래 가능하게 되었다.

 

 

2023년 6월 토스증권, 첫 실전 투자대회 연다

토스증권이 출범 이후 첫 번째 실전 투자대회를 연다. 자 대상은 해외 주식이며, 대회 기간 중 토스증권 해외 예탁자산 1백만 원 이상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토스증권 실전 투자대회는 기존 투자대회와 달리 대회 기간이 주간 단위로 짧게 설정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참가자들 스스로 투자전략을 점검하고 더 나은 투자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 많은 대회 참여자에게 수상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기획했다. “실전 투자대회는 그동안 토스증권과 함께 한 고객과 소중한 결실을 나누고 동시에 회사의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도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스증권 실전 투자대회는 향후 국내 주식리그로도 확장해 해외 주식과 국내 주식 자산규모별 리그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2023년 7월 토스증권, 증권사 최초 글로벌 데이터 보안표준 ‘PCI-DSS v4.0’ 인증 취득

PCI-DSS는 지불 결제 산업의 정보 보호, 정보 유출을 방지할 목적으로 만든 금융에 특화된 글로벌 보안표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권위를 가진다. 주로 신용카드사, 지급결제(PG)사 등이 주요 인증 대상이다. PCI-DSS(이 인증은 지급결제 산업의 정보보호, 정보유출을 방지할 목적으로 만든 금융특화 글로벌 보안표준이)는 정보가 전송되는 과정에서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는지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3년 8월 토스증권, 제1회 보안 컨퍼런스 개최... 정보보호 우수 사례 발표

토스증권이 정보보호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제1회 금융 보안 컨퍼런스 ‘가디언즈(Guardians)’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토스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토스증권이 의무사항을 넘어 최고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이루어 내기까지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시작으로 보안 취약점 점검 방법, 보안위협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체계까지 토스증권의 보안 강점을 두루 소개했다.

 

2023년 10월 자녀교육은 토스증권과 함께, '자녀 계좌 만들기' 서비스 오픈

토스증권이 미성년자도 부모 동의를 거쳐 투자습관을 기를 수 있는 ‘자녀 계좌 만들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미성년자의 부모 혹은 법정대리인이 증권사 영업시간에 맞춰 지점에 방문할 필요없이 비대면으로 빠르게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토스증권의 미성년 계좌 서비스는 부모의 토스증권 화면에서 본인 계좌와 자녀의 계좌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녀 계좌 개설을 마치면 홈 화면 ‘내 계좌’에서 ‘자녀 계좌'로 스위칭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녀 계좌모드에서는 주문부터 환전, 이체까지 기능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11월 토스증권, 3분기 흑자 달성… 리테일 중심 수익 창출 증명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유저 성장에 힘입어 올 3분기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분기 흑자달성은 리테일 사업 중심으로 이뤄낸 성과로 토스증권의 체질적 재무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국내 수수료 수익과 해외 수수료 수익이 동반 상승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예탁자산과 매매유저 증가에 힘입어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전년동기대비(3분기 누적) 193.9%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도 164%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지난해 대비 마케팅 비용을 줄였음에도 거래 유저 및 자산이 증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토스증권 고객 숫자는 560만명 이상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월활성유저(MAU)는 3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MAU는 연초 대비 15% 이상 성장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실제로 토스증권은 MTS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활성 유저가 꾸준히 늘어 월간 거래 유저 또한 100만명에 달한다.

 

2023년 12월, 토스증권, 과기부 주최 '2023 정보보호 대상' 수상

토스증권이 2023년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토스증권이 의무사항을 넘어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온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2023년 결산 : 토스증권은 리테일 기반 브로커리지 영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토스증권 가입자는 560만명을 넘어섰으며 월 방문자가 3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2023년 하반기에는 해외 주식 매매 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하여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고인플레이션 상황 속 변동성이 큰 자본시장 환경에서도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쳐, 한 해 동안에만 약 300억원의 순이익 개선을 이뤄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