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이야기

토스증권 앱 서비스 분석 (2) 2021년 현황 알아보기

기획자 채니 2024. 2. 8. 11:42

 

이번 글은 토스증권이 오픈하고 난 후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2021년 2월 토스증권 서비스 오픈

 

2021년 토스의 목표 및 계획: 토스증권은 빠른 속도로 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는 상반기 중 런칭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소액으로 해외 우량주에 직접 투자가 가능한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해외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에게 토스증권만의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에는 로보 어드바이저 등을 활용한 간접투자 서비스도 선보인다. 토스증권은 이 같은 사업전개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건전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2021년 4월 16일 토스증권은 신규 주식 계좌수가 지난 200만개를 돌파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새벽 계좌 100만 개를 돌파한지 단 이틀만이다. 200만 신규계좌 중 2030밀레니얼 투자자의 비중은 약 70%에 달하는 140만명이다. 토스증권은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고객도 상당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토스증권이 올해 1월 말 2030 토스이용 고객 1000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현재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해보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은 42%에 달했다. 주식투자 규모가 큰 40대와 50대 고객도 각각 20.9%(42만명), 9.4%(19만명)에 달하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연령에 관계없이 기존 MTS나 HTS대비 초보 투자자 관점에서 설계된 토스증권의 서비스가 4050 투자자에게도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1년 5월 토스증권은 출범 후 신규 개설계좌가 300만좌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스증권은 이로서, 국내 개인투자자 914만명(‘20년말 기준, 예탁결제원 보도자료)의 약 30%에 해당하는 계좌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한편, 토스증권은 최근 오픈 이후부터 청취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MTS의 투자 컨텐츠 및 UX를 강화했다. 요청이 많았던 봉(캔들)차트가 새로 반영됐고, ROE(자기자본이익률), PER(주가수익 비율), PBR(순자산비율) 등 대표적인 기업 재무지표도 보강되었다. 또, 주문호가 창은 시세 화면에서 바로 볼수 있도록 접근성이 향상 되었다. 기존 UX를 선호하는 고객은 간단히 변환 버튼으로 차트 종류를 변경할 수 있다.  

이 외에 시장의 주요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주요이슈’와 투자 교육용 컨텐츠인 ‘오늘의 발견’ 등 차별화된 투자 컨텐츠도 대폭 보강되었다.    

 

2021년 7월 토스증권이 선보인 ‘주식선물하기’ 서비스는 투자자끼리 주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증권사의 ‘타인계좌주식대체’를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재해석하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설계했다. 기존에 존재했던 증권 서비스지만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출시 1주일만에 1만 건 이상의 선물하기가 이뤄졌다. 

 

2021년 11월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 사전신청 개시 (https://tossinvest.com/news-room/detail/?id=23181)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는 고객에게 시장이 열리는 시간대만 달라졌을뿐 국내 주식거래 방식과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할 혁신적인 투자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11월 토스증권, ‘해외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 진행 (https://tossinvest.com/news-room/detail/?id=23117)

토스증권이 선보일 해외주식 서비스는 △해외뉴스 AI 자동 번역, △무료 실시간 시세, △자동 환전을 통한 원화 거래 등을 제공한다. 토스증권은 이 달 1일부터 해외주식 서비스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열흘만에 신청자가 40만명을 돌파했다. 

 

2021년 12월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 개시 (https://tossinvest.com/news-room/detail/?id=23113)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서비스의 대고객 전체 오픈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제 토스증권 MTS에서 기존의 국내주식 거래에 더해 520여종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에 앞서 11월 한 달 간 진행된 해외주식 서비스 사전신청에는 약 70만명의 고객이 몰렸다. 그 중 64.2%가 2030 MZ세대 투자자로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40대가 23.9%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 서비스에도 정보 탐색부터 주식 매매까지 투자의 전 과정을 투자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토스증권의 서비스 철학이 그대로 담겼다. 특히 국내주식과 동일한 투자 방식을 따르고 있어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 모두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12월 10대 청소년 대상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개시 (https://tossinvest.com/news-room/detail/?id=23171)

만 14세 이상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이라면 보호자 동의를 거쳐 토스 앱에서 토스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10대 청소년들에게 조기에 쉽고 직관적인 투자 경험을 선보이고, 투자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