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통신 먹통으로 광화문일대에서 결제가 전혀 되지 않은 사태가 일어났었고 나는 딱 광화문에 있어서 그 사건을 경험했다. PG사에서도 무언가 잘못되면 몇분, 몇시분이라도 결제가 되지 않아 비상사태가 난적이 있었다. 물론 이러한 통신 오류에는 사유가 다양하다 어디서 어떻게 장애가 난지에 따라 해결 방법도 다르겠지만 그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문제지 유저가 당장 알아야할 문제는 아니다. 당장 나는 결제가 안되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게 생겼는데 누가 잘못했는지 알게 뭐야...지 않을까? 원인은 둘째치고 어떻게 그 당시에 대응을 할건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 몇분사이에 안된 결제는 누구도 보상해 주지 않으니까. 토스플레이스의 이러한 선택은 정말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했다. 아직까지 한번도 결제 오류가 난적은 없지만 그래도, 만일에 대비해서 이러한 비상결제 모드를 도입한 것은 소비자들의 만일의 사태까지 책임지겠다는 것. 정말 소비자들의 경험을 우선시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내는 토스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매장 관리 소프트웨어 ‘토스 포스(POS)’에 비상결제 모드를 도입해 결제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스플레이스는 토스 포스 출시 후 발생한 사고나 장애는 단 한 건도 없었지만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결제 중단 상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서비스를 자체 개발했다고 전했다.
비상결제 모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포스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가맹점이 결제와 매장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약 장애가 발생할 경우 포스 화면에 오류 메시지와 함께 비상결제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팝업 창이 노출된다. 이 때 버튼을 클릭하면 비상결제 모드로 전환된다. 장애가 복구되면 정상 모드로 돌아갈 수 있다.
비상결제 모드 이용 대상은 토스 포스를 사용하는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전체다. 서비스 범위는 정상 모드와 동일하게 카드 결제와 간편결제, 현금 결제 등 모든 결제 방식을 포함하지만 결제를 제외한 다른 부가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단, 통신 장애가 발생할 경우는 결제망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결제가 불가하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예측 불가한 비상 상황이 발생해도 가맹점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비상결제 모드를 개발했다”며 “토스플레이스는 앞으로도 고객친화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들로 가맹점들의 운영과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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