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서비스 분석

'배달의 민족' 앱 서비스 분석

기획자 채니 2024. 2. 20. 12:50

음식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어플은 배달 어플이다. 자취를 하지 않아 배달 어플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이긴 하나. 요즘 생활에서 쿠팡과 같이 없어서는 안될 앱 서비스이다. 하지만 배민 어플은 대체적으로 어려운 느낌이 든다. 뭔가 너무 많다. 당근처럼 서비스가 많은데 당근보다 더 이용하기 불편하다. 화면이 다 비슷한거 같아 그냥 주문만 하고 다른 서비스는 별로 이용하지 않는다. 이번 앱서비스분석을 통해 알게된 서비스도 있지만 더 불편하게 느낀 계기가 되었다.

 

 

1.홈화면

 

배달의 민족 어플을 실행하면 가장 먼저 뜨는 홈 화면이다. 

현재 주소로 설정된 주소록 이름, 오른쪽 상단에는 전체카테고리, 알람, 장바구니가 있다.

그 밑은 검색창,< 가게배달, B마트, 배민스토어> 서비스가 노출되어 있다.

중간에는 배민의 메인서비스인 배민 배달이 있다. 가게배달과 배민배달을 나눠서 페이지를 제공 하고 있는게 신기했다. 근데 여기서 선택해서 들어가는 거는 만일 원하는 가게가 없을 시 다시 메인화면으로 와야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만약 빠르고 저렴한 가게 배달을 선택했는데 내가 먹고 싶은 가게는 가게배달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나는 다시 홈화면으로 돌아와 배민배달로 들어가야한다. 그냥 배달 페이지로 가서 필터링으로 가게배달 혹은 배민배달을 선택 할 수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하면 맨 밑에는 이벤트를 차례대로 볼 수 있게 해두었다.

 

두번째는 검색창이다. 최근검색어/배민스토어 추천/맞춤광고/ 광고 배너/ 그리고 실시간 검색어를 볼 수 있다. 검색페이제에서 최근검색어를 가장 상단 위에 보여주고 그 아래는 실시간 검색어를 배미스토어 추천 자리에 두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이든다. 아직 뭘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은 검색창을 켜놓고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음식은 따라 먹기 부담스럽지 않은 부분이라 실시간 검색순위에서 갑자기 딱! 댕기는 음식을 먹을 확률이 높다. 그 다음 내 취향에 맞는 음식점들을 추천해주는 것을 넣어야한다 (물론 광고하는 가게에 한하지만)

 

배민스토어는 배달의 민족과 다른 서비스로 메뉴 제외 하였다.

 

그 다음은 주문내역, 주문내역은 배달/포장, b마트, 배민스토어에 따라 구분하여 볼 수 있다.

주문내역은 주문 날짜. 주문 상태, 가게이름, 상품명, 개수, 가격 ,할인내역, 리뷰 쓰기까지 하나의 주문에 노출 되어 있다.

그리고 각 주문을 필터링하여 검색할 수도 있다.

 

마이페이지는 프로필 내 닉네임, 주문내역, 찜, 리뷰관리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 밖에도 쿠폰, 포인트, 선물, 배민페이, 가족계정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Selling Point

배달의 민족 앱 내에서 새롭고 편리하게 다가왔던 부분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1. 함께 담은 장바구니

배달로 혼자서 먹는 경우도 많지만 회사에서 점심을 다 같이 시켜 먹는다거나, 가족끼리 저녁을 먹거나, 친구 집에서 파티를 할때 많이 시켜먹곤 한다. 그러면 하나의 가게에서 원하는 메뉴가 각기 다를 수도 있다. 이때 한명한명 주문을 받거나, 하나의 핸드폰을 돌려서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메뉴를 돌아가면서 담는다 이러면 메뉴를 다같이 보기 힘들고 메뉴를 담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함께 담은 장바구니는 하나의 가게를 정해서 멤버를 초대하면 각자 자신의 메뉴를 골라 담을 수 있다. 부담없이 자기 핸드폰으로 메뉴를 골라 기다릴 필요 없이 담으면 된다. 보통 다 같이 시켜 먹는 배달 음식 특성상 한 사람이 주문을 받아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 시킨 부분이다. 

 

2. 가게 페이지 내 검색기능

홈화면에서 전체적인 가게를 검색하는 것이 아닌 특정 가게 페이지에서 음식을 검색 할 수 있다. 모바일로 메뉴를 선택하다보면 너무 많은 메뉴를 제공하는 곳을 스크롤이 너무 길어지고 카테고리도 많아서 원하는 메뉴를 찾기 힘들다.  메뉴를 고를때 너무 많은 메뉴 속에서 메뉴를 지나쳤거나 어떤 카테고리에 있는지 모를때 해당 기능을 통해 하나의 가게 내에서도 원하는 메뉴를 검색 할 수 있다.

 

 

🚨Pain Point

배달의 민족 서비스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알뜰배달 화면

홈->배민배달->알뜰배달 선택 후 페이지와, 홈->배민배달 -> 음식 카테고리 선택 -> 배달방법 '알뜰배달' 선택시 화면이 다르다.

전자는 알뜰배달 가게만 리스트업 되어 있고 검색이나 필터링을 할 수 없어 원하는 음식점을 찾기가 너무 어렵다. 모든 음식 카테고리의 알뜰배달가게가 노출 되므로 어떻게 찾아야할지 막막하다. 그리고 후자는 내가 선택한 음식 카테고리 내에서 알뜰배달 말고도 다양한 검색으로 필터링이 가능해 원하는 가게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배민배달에서 가장 먼저 노출 되어 있는 알뜰배달을 선택하더라도 결국 소비자들은 바로 원하는 가게를 검색하기가 어려워 다시 홈화면으로 가 검색창에 검색을 하거나 후자로 선택하여 재검색을 해야한다. 홈화면에서 알뜰배달을 제일 먼저 배치해 유도하게 만들지만 결국 소비자는 다른 방법으로 가게를 찾아야한다. 

전자의 '알뜰배달' 서비스 클릭시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음식 카테고리를 추가로 필터링 할 수 있게 해야한다.

 

2. 음식 카테고리 전환

배민배달에서 음식 카테고리 전환 후 다른 음식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뒤로 가거나 맨 위 카테고리를 옆으로 계속 넘겨 전환시켜야한다. 

계속해서 넘기는 건 맨 끝쪽에 있는 음식을 찾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만일 가게를 선택하고 들어간다면 두번 뒤로 가기를 눌러 다시 선택해야한다. 물론 홈화면이 있지만 홈화면에서 음식 카테고리를 전체적으로 볼 수 없다. 그래서 다시 특정 음식 카테고리나 특정 가게를 눌렀을때 다른 음식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장바구니 버튼 옆에 카테고리 바를 넣어 음식 카테고리들을 세로로 리스트업에서 배달 내 어떤 페이지에서든 다른 음식 카테고리롤 넘어 갈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외에도, 다른 가게 음식담기가 안되어서 불편핟. 여러 가게의 음식을 시키기 위해서 각 가게 별로 담고 한꺼번에 주문하면 좋은데 가게 하나 주문하고, 또 다른 가게 찾아서 음식 담고 주문하고를 여러번 반복해야 한다. 물론 각 가게마다 요구사항이 다르고 쿠폰 적용이 다를 수 있으니 그럴 것 같다. 하지만 29cm에 같은 경우 쿠폰을 각 상품마다 적용할 수 있다. 배민도 각 가게마다 쿠폰을 적용하게 만들고 요구사항을 적을 수 있게 만들면 한꺼번에 결제하기 편할듯 하다. 물론 주문 내역서가 정말 많이 길어지겠지만, 어차피 같이 하든 따로따로 주문하든 다 적어야 하는 내용이기에 한꺼번에 적는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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